감동글 - 로또 1등 당첨자의 소감, 내 아내가 로또
국내 최대의 로또 정보사이트인 로또리치의 로또예측번호를 통해
제 517회 로또당첨번호 1등의 행운을 잡은 이기석 씨(가명)
이 씨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로또리치 사무실에서 1등 당첨 축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.
인터뷰가 진행된 시간은 이 씨가 서울 서대문의 농협중앙회의 본점을 방문해
1등 당첨금 약 26억원을 수령한 바로 직후였습니다.
<로또 517회 1등 당첨자 이기석 씨가 확인시켜준 거래내역 확인서>
로또 당첨금에 대한 세금을 제외하고 이 씨가 수령한 당첨금은 18억1456만9015원
그런데 이 씨는 당첨금을 하나의 통장에 다 넣지 않고
각각 10억원과 나머지 금액인 8억 1400여만원이 들어있는
두 개의 통장으로 나눠 입금을 받아서 가져왔습니다.
이렇게 통장을 두 개로 나눈 이유를 여쭤보니 첫 번째 통장은 이 씨가 사용하고
다른 하나의 통장은 이 씨의 아내를 위해서 선물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.
이 씨가 이처럼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게 된 큰 계기는
그동안 아내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.
인터뷰를 통해서 이 씨가 겪었던 그동안의 나날들에 대해서 들을수가 있었습니다.
이 씨는 어느날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해 무려 전치 10개월의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.
병원에서도 시간이 지나도 완치는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고,
병원생활과 재활치료에만 수 년이 걸렸다고 합니다.
사고로 인해서 중견기업의 산업 기술자로 꽤 높은 연봉으로 다니던 직장을 한 순간에 잃었고,
이 씨의 아내도 하던 일을 그만둬야 했고 남편의 치료와 간병에만 전념을 했다고 합니다.
이러한 상황에서 이 씨의 아내는 남편의 재활기간동안 이 씨가 몸을 쓸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
이 씨의 목욕부터 배변, 그리고 먹는 것까지 모든걸 챙겨야 했습니다.
그렇게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이 씨에게 얼마전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.
핸드폰 문자를 통해 매주 받던 로또리치의 로또예측번호 중에서
한 개가 로또 1등에 당첨이 되었던 것
이 씨는 로또 1등 당첨소감을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
"못난 남편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에게 고마우면서도 늘 미안했는데
로또 1등에 당첨되니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"
"이제는 가장으로써 어깨를 펴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"
또한 앞으로의 삶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
"오랫동안 묵묵히 내 곁을 지켜준 아내를 위해 남은 인생을 살고싶다"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
[출처] 로또 1등 소감 "내 아내가 로또였다"|작성자 ufcednp